Blogo를 소개한 이전 기사는 맥용 블로고를 사용해보고 나서 작성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설치

설치는 쉽습니다. 그냥 앱스토어에서 Blogo를 검색하시고, 설치하면 됩니다. 계정이 없다면 새로 계정을 만드시면 됩니다. 맥용을 설치하셨다면, 그때 만든 블로고 계정을 이용하면 맥에서 설정해둔 블로그 설정이 그대로 자동 임포트됩니다.

기본적으로 무료 버전이고, 맥용 블로고를 프로 버전으로 구입하셨다면 계정 로그인시에 프로 버전으로 바로 표시됩니다. 일단, 무료 버전 이용이 가능하니 일단 써 보셔도 됩니다.

 

기능 리뷰

맥용 Blogo와 기본적인 기능은 동일합니다. 현재 블로그에 저장된 컨텐츠를 그대로 가져와서 앱상에서 목록을 보고, 내용도 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쓰기 화면이 나타납니다. 바로 글을 작성할 준비가 됩니다. 하단 왼쪽 버튼이 드래프트 저장, 오른쪽 체크 표시가 퍼블리시(공개)입니다.왼쪽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두번째 사진처럼 글쓰기 화면이 마치 종이를 옆으로 치우듯, 살짝 오른쪽으로 밀려나고 목록보기, 프리뷰, 코멘트 보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목록보기에서 목록 중 특정 글의 제목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 포스트를 다시 업데이트하거나 공유하기, 링크를 복사하는 등 기능이 있습니다.

 

글 작성 모드에서는 글 입력이 가능한 키보드가 표시되고, 입력한 글을 드래그해 블럭으로 잡으면 아래 사진처럼 스타일링 팝업 메뉴가 표시됩니다. 하단에 세 개의 기능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왼편 점 세 개 아이콘은 두번째 사진에 나오는 미디어 삽입 기능입니다. 중간 눈 모양은 프리뷰이고, 오른쪽 키보드 내리기를 하면 글 작성에서 보기 모드로 넘어갑니다. 그 후에 드래프트/퍼블리시가 가능합니다.

미디어 삽입을 선택했을 때, 프로 버전은 미디어 서치 기능이 있어서 Unsplash.com, youtube 등에서 바로 이미지나 영상을 검색해 편집해서(이미지) 삽입이 가능합니다.

 

글 작성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 톱니 모양 설정 버튼을 누르면 아티클 옵션 페이지로 들어가, 포스트/페이지 중 선택하거나 퍼블리싱 스케줄, 피처 이미지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또 한 가지 점은 이 아티클 옵션에 맥용 블로고에서 YoastSEO와 연동하기 위해 메타 정보를 전달하던 커스텀 필드 기능이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이 기능을 찾지 못해 실망했었는데, 블로그의 계정 설정에 들어가서, Advanced 옵션을 보면 아랫쪽에 Custom Field메뉴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포스트 저장시 서버에 전달할 메타 정보를 임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설정된 메타 정보는 아티클 옵션 페이지의 맨 아래 Custom Field라는 버튼을 눌러 입력 가능합니다. 전 YoastSEO를 쓰고 있어 꼭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소감

일단, 아이폰에서 몇시간 가량 이 글을 쓰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몇 가지 장점을 생각해 보면,

  • 무엇보다도 글 작성이 온오프라인,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 앱 기능이 맥용과 차이가 없다
  • 스마트폰으로 찍은 현장 사진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이상 잠시 써 본 블로고에 대한 소감입니다. 제공되는 기능에 대해서 정말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안정성에 있어서는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글 작성 중 살짝 랙이 걸려 버벅이거나 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이지 않을 때 추가한 사진이 업로드가 잘 안되어서 표시가 안되는 문제가 간혹 있었습니다. 다시 저장하거나 퍼블리시하면 잘 올라가서 해결이 되기는 했지만, 이미지 전송 후 결과가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이 부분은 꼭 개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어쨋든 iOS용 Blogo는 아주 훌륭한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손쉽게 블로그 아티클을 관리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거나, 파워 블로거라면 꼭 써볼만한 필수 앱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아이폰에서 블로고로 작성되었습니다)